그러나 사실상 연구도 협업의 시대에 들어선 요즘 이제 과학자들을 위한 소셜 네트웍이 중요해졌고 이에 대응하는 여러 서비스가 있다. 이제는 이러한 변화를 외면할 수가 없다는 말... 최근 좀 알려지기 시작한 연구자를 위한 온라인 소셜 네트웍 서비스들을 한번 알아보자.
아카데미아(Academia.edu)
특히 페이스북이나 프렌즈피드와 같은 뉴스 피드는 자신의 연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사건들을 바로 알 수 있다. 즉, 최근 발표 논문, 학회 소식, 연구 과제 동향 등이다. 이 서비스는 과학자들간의 사교 장소라기 보다는 오히려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졌다.
새로 회원 가입 시에는 학부와 전공 분야를 적고 그러면 관련 정보들이 전달된다. 트위터의 팔로잉 시스템을 통해 특정 멤버의 소식을 받을 수도 있다. Academia의 성공의 열쇠는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은 네트워크를 축으로서 도움이 되는 뉴스 피드를 구축하는 능력에 있을 것 같다. 과학자들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랩미팅(Labmeeting.com)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초대할 수 있고 공유 및 접근 가능한 논문 저장소(Repository)도 만들 수 있다. PDF는 Scribd 서비스를 이용해 별도 뷰어 없이 웹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의학 연구와 의료 커뮤니티에 있어서의 정보 제공 방법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들은 동료 논문을 리뷰하거나, 추천 및 평점을 매길 수 있고, 모음집을 만들어 공유 할 수 있다. 랩미팅은 특정 논문을 누가 읽었고 어떻게 평가했는지 확인 할 수 있고 앞으로 제약, 바이오 기술 관련 법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유료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리서치게이트(ResearchGate)
이를 지원하기 위해 Google Docs와 유사한 ReStory라는 문서 도구와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고 연락하는 ReMeet, 투표나 앙케이트 조사 같은 ReVote 등을 제공한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검색 기능이 좋고 내부 뿐만 아니라 PubMed나 Citeseer 같은 외부 논문 DB도 검색 하기 때문에 자신의 논문을 업로드하면 유사 논문을 발견해 주기 때문에 누가 이 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으며, 그들을 직접 연락할 수도 있다.
2009년 5월 시작한 ResearchGATE는 현재 196개국 20만명이 등록되어 있고 총 논문 10만개가 있다. 가령 신형 인플루엔자(H1N1) 연구 그룹에는 100명이 넘는 전문가가 모여 있다. ResearchGATE에서 생물학, 의학, 컴퓨터 과학의 분야 연구자들이 다수를 이룬다. 이 사이트는 문서 공유가 편리하고 전 세계 연구자들의 특정 연구 주제 및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쉽게 모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페르니쿠스 (epernicus.com)
올로기즈(Ologeez.com)
사이언스피드(ScienceFeed.com)
재미 있는 것은 각종 컨퍼런스 마다 별도 그룹을 만들어 트위터처럼 해시태그로 정보를 볼 수 있게 해 두고 있다. 연구 논문을 투고할 수도 있고, PubMed를 비롯 10개의 논문 DB를 검색할 수도 있다. 연구 주제를 기반한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지만, 앞서 소개한 서비스 보다 후발 주자이면서 주요 특징이 따로 없는 것이 약간 아쉽다.
지금까지 연구자를 위한 신생 소셜 네트웍 서비스 들을 간단히 살펴 보았다. 수학 정석 가지고 다닌다고 수학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 것이 아니듯, 과학자 소셜 네트웍을 쓴다고 연구가 술술 진행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과학자들간의 협력과 공유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책상에서 논문을 보는 시간을 잠시 떠나 비슷한 연구자를 찾아 대화 하는 시간도 가져봄이 어떨까?
'소셜 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셜 웹 알고리즘 만들기 (2) | 2010/04/24 |
|---|---|
| 과학자를 위한 소셜 서비스 (0) | 2010/02/18 |
| 소셜 검색 알고리듬 찾기 (3) | 2010/02/12 |
| HITS 알고리듬과 소셜 네트웍 (1) | 2009/05/08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요 관심사는
















hyangchun's me2DAY 2010/04/20 23:20 e
차니의 웹 사이언스 : 과학자를 위한 소셜 서비스